검의 연가 목차

1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시작되었다

2 눈이 내리는 길

3 나만의 겨울

4 얼어붙은 길

5 밤바람이 늦은 잠을 빼앗아 가다

6 죽음보다 깊은 잠

7 봄은 벌써 와 있는데 사람들은 봄을 탓하다

8 달과 구름이 흐르는 길

9 잠들지 않는 숲

10 새가 날아간 흔적을 찾아서

11 두 눈 속에 흐르는 강물

12 은하수는 동쪽 먼 바다로 향하다

13 벚꽃이 떨어지고 화선花船도 볼 수 없으니

14 비파나무의 노래

15 하늘의 신화, 땅의 전설

16 내 마음의 노래

17 붉은 전각과 푸른 강물

18 바람이 불어가는 길

19 돌아오지 않는 강

20 위령의 탑

21 인간이 절망한 곳에는 어떠한 신도 살지 않는다

22 인간은 희망보다 절망에 속기 쉽다

23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다

24 내가 힘들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25 삶은 알수록 괴롭고 순수할수록 아프다

26 태양의 동쪽

27 석류나무 아래에서

28 흐르는 강물처럼

29 잃어버린 이야기 속으로

30 7월의 노래

31 기억의 너머

32 길이 끝나는 곳에서

33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쉬어 갈 수 없었다

34 여름 태양이 백사장의 모래알을 헤아리다

35 낙화유수

36 달맞이꽃의 노래

37 춤추는 그림자

38 백련의 연못

39 먼곳에서 부르는 소리

40 사랑하는 자야, 일어나 함께 먼길을 가자

41 강물아 흘러라, 나의 꿈도 청춘도 흘러라

42 강을 따라서

43 강상에서

44 돌아눕는 오후

45 내 마음의 화원

46 삶의 언저리에서

47 세월의 파도

48 십년의 정

49 느리게 흐르는 시간

50 옴! 나는 시작이면서 또한 끝이었다

51 노을 짙은 날은 마음 속 말을 나누고 싶다

52 그리움이 스쳐지나는 해변

53 그녀가 울다

54 가을은 빈 가슴에 메마른 낙엽으로 들어서다

55 빈 소라껍질은 파도소리를 기억하다

56 하얀 목련 필 무렵

57 해당화의 언덕

58 계절이 흐르는 풍경

59 눈 쌓인 시야에 비치는 햇살같이

60 인생의 길은 갈라졌다가 다시 모이다

61 마음의 무게

62 장미의 이름

63 푸른 버드나무의 노래

64 쓸쓸한 어깨를 서로 감싸며

65 안다고 생각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66 꽃이 부끄러워 낯을 가리다

67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

68 나무는 상처를 감싸안아 옹이를 만든다

69 기억의 강

70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71 어둠의 저편

72 이제 나는 일어나서 높이 되리라

73 예언의 강

74 살구나무는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75 신기루의 장

76 격전

77 자작나무의 숲을 지나

78 죽음은 긴 그림자로 발끝에 누워 있었다

79 모든 것은 유에서 무로 향하다

80 차가운 새벽

81 언덕위의 살구나무는 죄가 없다

82 우리 먼 훗날 우연히 마주치면 무슨 말을 할까요

83 여름 소나기가 나팔꽃잎을 두드리다

84 가을 호반에서

85 낙엽이 가는 길

86 선상의 노래

87 기러기는 호수를 지나도 그림자를 남겨두지 않는다

88 나의 삶은 욕되게 살아온 삶은 아니었다

89 사람은 어떻게 인생의 거센 흐름을 건너는가

90 마음의 빗금

91 비파나무의 노래

92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93 기다림의 화분

94 폐월수화, 달이 숨고 꽃이 부끄러워하다

95 나는 변명하지 않음으로 소외되다

96 하늘에는 경계가 없다

97 내 마음에 비는 내리고

98 3개의 달이 뜨는 산

99 그래서 나는 그곳에 너를 보내었따

100 구름의 죽음

101 무의식의 산을 넘어

102 나는 내일이 없다

103 인연의 꿈

104 위대한 이름

105 바깥은 차고 바람은 거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