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첩경捷徑과 행운에 연연해하지 않고
역경에서 오히려 정직하며,
기존旣存과 권부權富에 몸 낮추지 않고,
진리와 사랑에 허심탄회한,
그리하여 스스로 선택한 우직함이야말로
인생의 무게를 육중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