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몽양 여운형

karmaflowing 2011. 11. 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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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 선생>

 

여씨가 말하는 모습은 확실히 침범할 수 없는 정의의 섬광이 번득인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나도 또한 그와 회담할 기회를 얻었었기 때문이다.

그는 한 젊은 신사로서 특별히 과시할 만한 경력이 없음에도 그 품위에 있어서 견식에 있어서 나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존경할 만한 인격을 그에게서 발견했다.

중국, 조선, 대만 등의 많은 사람들과 회담했었으나 하나의 교양있는 존경할 만한 인격으로서 여운형씨 같은 분은 그 가장 뛰어난 분 중의 하나라는 것을 단언한다.

 

- 요시노 사쿠조「소위 여운형 사건에 대하여」--- 『여운형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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