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저승의 강 "이 세상의 생명들은 모두 타인의 희생을 통해 살아간다. 그러니 그 빚을 올바로 치루어야 한다. 삶에 있어서 안빈낙도는 결코 최선이 아니다." 소설 메모/느리게 흐르는 강 中 2009.08.29
49 미소녀는 청년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다 "이정! 자고로 욕정은 죄가 아니나 무릇 군자는 그 대상과 장소와 시기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노력하라! 잠을 자는 가운데서도 심장은 뛰고 폐는 숨을 쉬니 이 세상 어디에 육신의 진정한 안식이 있는가." 소설 메모/느리게 흐르는 강 中 2009.08.29
42 배가 부딪힌 후에야 연꽃이 피다 "진흙에 젖지 않는 연꽃처럼 안주하는 고집을 버리고 시냇물 같이 흐르다 배는 연꽃 속에 드나 연꽃은 배가 부딪쳐야 피어나리라" 소설 메모/느리게 흐르는 강 中 2009.08.29